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외신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 확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요 외신들은 19일 치러진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확실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날 오후 9시 22분께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국내 방송 3사의 발표를 긴급 뉴스로 타전하면서 전 독재자의 딸인 박 후보가 승리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박 후보가 경합 끝에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암살당한 후 1970년대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청와대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박 후보가 대통령직에 오르면 적대적인 북한으로부터의 도전과 2%대로 떨어진 경제성장률 등 경제 문제를 대처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 박 후보의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이 18년간 통치한 사실 등을 소개하면서 보수주의자들에게 박 후보의 당선은 박 전 대통령 통치의 정당성을 입증하게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세계에서 성별 격차가 가장 확고한 나라 중 하나인 한국에서 최장 집권한 독재자의 딸이 나라를 이끌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 전망과 확대된 소득 격차, 줄어든 일자리, 재벌에 대한 반대 등을 물려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추운 날씨에도 이번 대선 투표율은 75.8%에 달해 1997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소개했다.

신화통신도 국내 언론을 인용해 집권 새누리당의 후보인 박 후보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