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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인도네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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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인도네시아 특사단은 8.11.(월)-14.(목)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여타 인도네시아 정부・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였다.




※ 대통령 인도네시아 특사단 : 조정식 국회의원(단장), 서영교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특사단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이 복귀되었음을 알리고, 우리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였다. 특히 특사단은 신정부가 아세안 중시 기조 하에 신남방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도약시켜 나가고자 하는 신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였다.




  특사단은 8.14.(목) 프라보워 대통령을 예방하고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양국의 독립 8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더욱 뜻깊다고 하였다. 또한 양국 신정부가 국익중심의 실용주의 기조를 공유하는 만큼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특히 특사단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측의 지원을 당부하였고, 기간산업, 첨단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특사단 파견과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고, 이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하였다. 지난 6월 정상 통화에서도 확인한 바와 같이 이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관계를 최상의 관계로 만들고자 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앞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 예방은 보고르에 소재한 프라보워 대통령 사저에서 친밀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울러, 특사단은 8.12.(화) 푸안 마하라니 하원의장, 수기오노 외교장관과도 각각 만나 우리 신정부 출범 의의와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푸안 하원의장은 우리 신정부 출범에 축하를 건네고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를 존중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양국 의회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신뢰와 우호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특사단은 인도네시아 내 2천여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만큼 기업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인도네시아 국회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수기오노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정상을 비롯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을 더욱 긴밀히 추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고, 농업생산성 향상, 다운스트림 등 한국의 강점과 인도네시아의 수요가 만나는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반도 문제 관련, 특사단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하는 우리 신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남북한 모두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인도네시아측은 우리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또한, 특사단은 현지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도네시아 우호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지 진출 우리 기업 HLI 배터리 공장*을 시찰하였다.  


*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인도네시아 니켈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생산(연간 10GWh, 전기차 15만대 상당)




  이번 인도네시아 특사단 파견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한편,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 하에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도약과 긴밀한 실질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계기별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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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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