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감성 높이고 서울대는 공연 기회로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은 올해 문화 예술 공연, 동아리 강좌, 국악 강의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서울대 음대와 함께 개발해 공무원 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인재개발원은 이런 교육이 공무원의 창의성, 감성을 고양시키는 한편 음악 전공자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과 김영률 서울대 음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남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악 전공자들이 사회 활동 기회를 얻게 됨은 물론 공무원들이 감성 교육을 받을 기회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3-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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