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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이 5일 오전 국회 본관 본회의장 계단 입구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에 항의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통합진보당 류재수·김미영·김경애 의원과 무소속 강민아·서은애 의원이다.
야권 시의원들은 진주의료원 현관 앞 광장에 마련한 천막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인다.
이어 갈 곳 없이 의료원에 남은 40여 명의 환자를 쫓아내는 반인권, 반인륜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의료원에는 경남도에서 노조와 직원 등의 출입을 막으려고 용역업체 투입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의원들은 용역업체가 투입되면 맨 앞에서 의료원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현관 앞에 천막을 쳤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