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구호금 50억원 긴급 편성…“산불 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탄핵 선고 D-1’…서울 중구, 초강력 안전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천호3구역 재건축 전담반 매월 회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도 급식예산 삭감, 교총-전교조 목소리 ‘딴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도가 재정부족을 이유로 내년 학교급식 관련 예산 860억원을 삭감하기로 한데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상반된 목소리를 냈다.

교총은 16일 “(이번 일을) 무리한 무상 교육복지 시리즈가 급기야 ‘예산폭탄’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신호탄으로 본다”며 “차제에 무상급식을 비롯해 고교 무상교육, 무상 돌봄교실, 무상교육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교육예산, 빚더미 시·도 교육재정, 찜통교실도 못 벗어나는 열악한 학교재정을 고려할 때 우선 학교살리기와 취약 계층에 대한 선별적 복지를 강화하면서 추후 보편적 무상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교조 경기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도가) 재정난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아이들 밥값 먼저 삭감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꼬집었다.

전교조는 “국제요트대회를 열기 위해 2일간 113억원이나 쓴 경기도가 아이들 밥값을 줄 수 없다고 하면 동의해 줄 도민이 있을까?”라며 “무상급식은 이미 지난 선거에서 도민이 선택한 정책이다. 김문수 지사가 삭감된 무상급식 예산을 복원시키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든 이 일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복지시설 직원 처우 높여 행복한 성동

자긍심 고취·우수 인력 유인 도모 비정규직도 포인트 年 20만원으로 복지시설 범위 확대… 수혜자 늘 듯

장인홍 구로구청장 첫 행보는 경로당

취임식 없이 정례조회로 일정 시작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호 결재 “말이 통하는 구청장 되도록 노력”

서대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이불·라면·통조림 등 구호품 모아 오늘부터 성금 모금 캠페인 진행

종로, 헌재 인근 소상공인 탄핵 집회 피해 구제

3월 매출 전년보다 50~80% 줄어 대출 이자 지원·세금 유예 등 추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