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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7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7월 의정모니터에는 5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시민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문화, 관공서 이용 등에 대한 좋은 제안이 많았다.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따라 6건이 우수 의견으로 꼽혔다.

이호태(52·노원구 공릉동)씨는 “태극기는 나라의 얼굴인데 국회 정문과 광화문에 내걸린 태극기를 보면 깨끗하지 못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더러운 태극기를 거느니 차라리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태극기를 관리하는 부서를 정해 책임감 있게 관리해 깨끗한 국기 관리로 국가 이미지를 한층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효경(45·동대문구 답십리)씨는 “서울시에서 다수의 마을 공동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공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한 뒤 “지속적인 활동의 성격을 지닌 공모 프로그램과 단편적이고 일회성 있는 프로그램 등 공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참여 방법을 간편하게 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의 철저한 감독과 감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복현(60·중랑구 상봉동)씨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시에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포털 사이트를 운영 중이나 아파트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관리비 내역서와 달라 오히려 혼선을 주고 있다”면서 “관리비 내역을 비교할 수 있는 서식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영권(53·관악구 낙성대동)씨는 “대로변 주변에 개방 화장실이 제한적으로 운영돼 불편함이 많다”면서 “시민 개방 화장실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8-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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