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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산사태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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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7개·골막이 14개 등 설치

금천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앞서 산사태 대비 작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4년간 산사태 피해지역과 주택가 취약지에 예산 19억원을 들였다.

구는 사방댐(큰 계곡에서는 급류가 바닥을 파고 산기슭을 깎아서 산사태를 일으키므로 이를 막고 흙이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드는 것) 7개를 설치하고 시흥동 등 3곳에 골막이 14개, 기슭막이 400m, 바닥막이 24개도 설치했다. 골막이는 골짜기 바닥과 기슭이 파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 기슭막이는 산기슭이 패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의 방향이 평행이 되도록 하는 장치다. 구는 산사태 방지를 위해 3억 50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

구는 이 밖에 1850m 길이의 수로와 1700그루의 수목을 정비하는 사업도 함께 벌였다. 취약지역 4곳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바로 보내고 행동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험지역 주민들은 집중호우 때 TV나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안내 문자를 받으면 지역별 대피소를 확인한 뒤 대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7-2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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