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어가 1인칭 시점으로 슈팅을 벌이는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의 실사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세계 최초 1인칭 시점 공상과학 액션 영화 ‘하드코어(Hardcore)’의 프로모 영상으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Ilya Naishuller)가 액션 카메라 고프로(Go pro)를 이용해 1인칭 시점의 독특한 영상을 연출해냈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1인칭 시점의 주인공 헨리가 동료(샬토 코플리 분)와 함께 총기와 수류탄 등을 이용해 끊임없이 적군을 사살해 나가는 내용. 마치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줄거리는 사이보그로 재탄생한 헨리가 적들을 섬멸하고 그의 아내를 구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하드코어’는 후반 작업을 위한 자금 충당을 위해 세계적인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7만 달러 정도가 모였다.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105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게임인 줄”, “신기하다”, “영화 빨리 나왔으면”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bitingelbo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