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이의제기 접수…답안지 온라인 열람 서비스 시행
이의가 있는 응시자들은 오는 5~6일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인사혁신처는 답안지 판독과정 등의 오류 여부를 확인해 오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성적을 재공개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시범실시한 7·9급 공채 성적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제도에 대한 응시자의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자체 주관하는 모든 객관식 공채시험에 성적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제도를 전면 도입했다.
이번 성적공개와 이의제기 접수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합격자 발표보다 3주 가량 이른 것으로, 종전에는 합격자 발표 후에 성적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성적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도입을 통해 응시자들의 불필요한 시간낭비와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혁신처는 또한 답안지 표기에 대한 응시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정부 최초로 ‘답안지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험성적에 이의가 있는 응시자가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신의 답안지를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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