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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장관 “지방 인문계 대학생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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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70% 목표 달성 난항… 세대간 상생 고용정책 마련”

정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대학생에 대한 취업지원 방안과 임금피크제를 통한 청년채용 확대 등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동향 확대 점검회의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고용률 70% 목표 달성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세대 간 상생이 가능한 고용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청 등 8개 지방청 청장과 소속 고용센터장, 지역 및 산업현장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고용확대 정책에 대한 실무적인 협조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의 지적 처럼 올해 1분기 고용률(15~64세)이 평균 64.9%에 그친 데다 청년실업률(4월 기준)은 10.2%를 기록하면서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장관은 “취업에 어려움이 큰 지방대 인문계 재학생의 취업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수도권의 양질의 교육기관이 지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대학 내 분절된 취업지원기능을 청년고용센터로 통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또 “임금피크제 도입 및 임금체계 개편 등으로 청년을 신규채용한 기업에 재정 지원하는 세대 간 상생고용 지원제도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기업이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는 직원 수만큼 청년 채용을 늘릴 경우 기업에 일정액을 지원하는 ‘세대 간 상생고용 지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5~7월을 ‘집중 취업알선기간’으로 정하고, 자치단체·기업·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단 1명의 실업자도 소홀히 하지 말고,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5-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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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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