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특기의경은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비롯한 8개 지방경찰청에서 디지털 증거분석 업무 보조, 사이버안전 활동 보조 등 임무를 한다. 선발 규모는 14명이다.
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정보보호학·디지털포렌식·소프트웨어공학 등 IT 관련 전공을 2년 이상 수료했거나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또는 정보보안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실업계 고교를 졸업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또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도 응시 대상이 된다.
선발방법은 일반 의경의 선발 과정에 구술 면접이 추가됐다. 구술 면접에서는 전문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IT 관련 학과의 석·박사 학위, 해킹 경진 대상 입상 경력, 관련 자격증 등이 있으면 가점을 받는다.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한민국 의무경찰 누리집’(http://ap.police.go.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시험은 다음달 21일 이후 지방청별로 실시된다. 합격자는 7월말∼8월초에 의경 누리집에서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경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