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청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 출신인 그는 전남대 행정학과와 미국 델라웨어대 환경정책학 석사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수도정책 과장, 대기관리과장, 국토환경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 청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발전이 이뤄지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모두가 공감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환경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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