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확장적 예산 편성 합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 보육료를 3% 올리고 병사들의 봉급도 1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5만개도 창출한다.
|
보육료(0~2세, 장애아, 시간연장 포함) 3% 인상률은 올해와 비슷하다. 금액으로는 올해보다 900억원가량 늘어난 3조 1400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자연 증가분과 확장적 예산 편성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줄어든 셈이다. 병사의 봉급 인상률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2만 3200원 오른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09-0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