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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매트서 잠든 친구를 호수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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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고 있던 에어 매트를 호수 한가운데로 밀어버린 친구들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숫가로 캠핑을 떠난 웨일즈 브리지엔드의 청년들이 친구가 자고 있던 에어 매트를 몰래 호수로 밀어버리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이 잔인하면서도 재미난 장난을 꾸민 주인공은 22살 청년 벤 필립스. 필립스는 친구와 함께 텐트 안에서 잠자고 있던 엘리엇 자일스(18)의 에어 매트를 끌어내 호수에 밀어 떠내려 보냈다.



영상에는 자일스가 누워 잠자고 있는 상태로 에어매트가 점점 떠내려가 호수 한가운데로 이동하는 모습과 이상한 낌새에 잠이 깬 자일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에어 매트서 벌떡 일어나 자리에 앉은 그가 친구들에게 고함을 치며 화를 낸다. 에어 매트가 호숫가 근처로 다다랐을 무렵, 자일스가 매트를 뭍으로 이동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지만 그만 중심을 잃고 물속으로 빠진다. 자일스의 모습에 친구들의 웃음이 터진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네요”, “장난이지만 심하네요”, “저체온증 걸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Ben Phillips / Big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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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