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승마선수 마이클 가스콘(26)이 지난 1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 속 가스콘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티라노사우루스 복장을 하고는 자신의 말 티토(Tito) 위에 올라타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한다. 그의 말 티토 또한 커다란 공을 굴리는 등 재롱을 부리며 눈길을 끈다.


가스콘은 이 밖에도 티토에게 썰매를 끌게 하거나 안장을 딛고 일어나는 묘기를 선보이더니 영상 말미에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티토를 잡아먹는 듯한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해당 영상은 “웃기다”, “동물 학대 아닌가요?”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속에 유튜브에 게시된 지 일주일 만에 7만 6천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Gascon Horsemanship/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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