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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 과거 성인영화 출연 ‘주연배우로 활약’ 누군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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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분홍색 밀착 의상으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은 걸그룹 ‘식스밤’(sixbomb) 멤버 한빛의 이색 경력이 공개됐다.

23일 스포츠 경향은 “‘식스밤’ 멤버 한빛이 성인 영화 ‘나쁜 수업’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고 보도했다.

한빛은 지난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나쁜 수업’의 주연을 맡아 배우로 먼저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캐스팅은 ‘식스밤’에 합류하기 전 확정됐으며, 촬영은 합류 이후 진행됐다”고 전했다.

영화 ‘나쁜 수업’은 아빠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남자의 존재를 거부하는 딸과 엄마, 그리고 한 미대생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한빛은 고등학생 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식스밤은 지난 19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10년만 기다려 베이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식스밤 멤버들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분홍색 타이즈를 입고 등장한다. ‘분홍색 소시지’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의상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민망한 안무에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결국 식스밤의 의상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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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