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림의 공익 가치 126조원, 국민 1인당 249만원 혜택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립산림과학원 평가 결과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2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평균 1만㏊의 산림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면서 산림 면적은 감소했지만 나무들이 성장하면서 공익적 기능은 높아지고 있다.

3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산림의 공익기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익적 가치는 전년조사(2010년) 평가액(109조원)대비 15.4% 증가한 126조원에 달했다. 국민 1인당 연간 249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8.5%, 농림어업 총생산의 4배, 임업총생산의 65배, 산림청 예산의 67배에 달한다.

공익적 기능은 수원함양·산림정수·토사유출방지·토사붕괴방지·온실가스흡수·대기질개선·산소생산·산림휴양·산림치유·생물다양성보전·산림경관 등 기존 11개에 도심 열섬 완화 기능이 추가됐다.

기능별 평가액은 토사유출 방지가 총 평가액의 14.4%인 18조 10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산림휴양(17조 7000억원), 수원함양(16조 6000억원), 산림경관(16조 3000억원), 산소생산(13조 6000억원), 생물다양성(11조 1000억원) 등의 순이다. 첫 평가한 도심 속 열섬 완화 기능은 1조 1000억원으로 평가됐다. 과학원 조사결과 여름철 도심에 숲이 있는 지역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평균 3~7도 기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기능과 산림휴양·치유 등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숲 가꾸기와 수종 변경 등 계획적인 경영·관리와 산림재해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