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국 유엔본부서
환경부는 21일 윤성규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파리협정 고위급 서명식에 참석해 공식 서명한다고 밝혔다.신기후체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노력을 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별 기여방안을 정해 5년마다 목표를 제출하게 된다. 많은 국가들의 서명은 전 지구적 의지로 파리협정 조기 발효의 청신호로 평가된다.
파리협정은 55개국 이상 국가가 비준하고 그 국가들의 국제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이면 발효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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