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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민원 점검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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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목요일 운영… 현장·신속처리 중시

‘주민 민원이 있는 곳은 어디든 출동한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주민의 불편과 갈등을 빨리 해결하기 위해 현장행정 강화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해결을 위해 ‘출동, 민원현장 점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구정운영 철학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점검단은 일주일 동안 접수된 민원 중 현장 해결이 필요하거나 주민 갈등 등 2차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다만 긴급한 상황이거나 중요한 민원은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민원 처리부서 직원뿐만 아니라 감사부서 직원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책임성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책임 있는 민원 관리를 위해 목요일에 이뤄진 현장 답사를 토대로 답사 결과를 보고하고, 민원을 처리한 뒤에는 민원인과 연락해 처리 과정과 내용을 설명하고 결과를 바로 알릴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구정의 발전과 제도의 개선은 주민의 의견과 신고로 이뤄지는 것인 만큼, 민원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면서 “이번 민원점검단 운영은 민원 내용과 해결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해 민원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6-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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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