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은 빅데이터, 바이오 등 미래 유망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과, 임베디드시스템과, 생명의료시스템과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일자리 변화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직업훈련은 산업구조 개편 과정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연결하고 숙련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용부는 앞으로 공공훈련기관인 폴리텍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등 미래 유망산업 훈련과정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고급인력 양성 과정이 민간기관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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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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