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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전국민 협조·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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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피해에 산림청 긴급 담화…영농철 소각행위 금지 등 당부

신원섭 산림청장
신원섭 산림청장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이 비상 상황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에서 42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잇따르자 이날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224건의 산불로 118.3㏊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전년 같은 기간 145건, 40.5㏊보다 건수는 1.5배, 피해면적은 2.9배로 증가했다. 특히 3월 들어 147건이 발생해 109.2㏊의 산림이 사라졌다. 3월 발생 건수로는 2002년(151건) 이후 가장 많다. 여건은 더욱 열악하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17일 연속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평균 강우량은 5.6㎜로 지난해(45.2㎜)의 12.4%에 그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신 청장은 “산불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함께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와 입산통제구역 출입, 산림 내 불씨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3-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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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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