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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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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0일까지 185곳 실시

아파트 경비원은 고령층과 퇴직 남성들의 대표적인 일자리로 통한다. 2015년 경비 노동자들도 최저임금이 보장되긴 했지만 근무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 이에 서울 강서구는 아파트 경비원의 노동 실태를 파악, 근무 환경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강서구는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실태조사’를 한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과 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염창동, 방화동 등 20개 동의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185곳이다. 공무원 2명과 주민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면담·설문 조사한다. 경비원의 고용 형태, 위탁관리업체 변경 때 고용 승계 여부, 임금 및 상여금, 휴일과 휴가 사용, 하루 실제 근로시간, 산재보험 여부, 경비 방식 등 근무 실태를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파트 경비원들은 우리의 이웃인데도 그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 대해선 관심이 부족하다”며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경비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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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