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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지난 7월 17일 새벽 동생 B양과 가해자들이 강릉의 경포 해변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 5명은 B양에게 그동안 쌓인 것들이 있다며 구타하면서 금품을 빼앗고 B양의 휴대폰은 모래에 묻었다.
날이 밝자 5명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또다시 B양을 폭행했으며 그 모습을 영상통화로 타인에게 보여주고 동영상까지 찍어 퍼트렸다. 가위를 들어 B양을 위협하고, 옷을 벗기려고 하면서 성적인 발언들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B양은 결국 해수욕장에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후에야 가해자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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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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