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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에 위치 확인 팔찌…서초, 12월 안전 귀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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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월부터 치매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안전 귀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른바 ‘치매 어르신 안전 귀가 서비스’다.

서비스는 치매 어르신 팔목에 밴드형 단말기를 착용하면 전국 어디서든지 어르신의 이동 경로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표시되는 내용이다. 서초구 관내에서 실종 신고 시 즉시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 밴드는 팔목에서 쉽게 풀리지 않도록 라킹형으로 제작했고, 1회 충전 시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구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초구 관내에서만 91건의 치매 어르신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사건 발생 시 빠른 시간 내에 찾을 수 있는 치매 어르신 안전 귀가 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0-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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