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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 논란…1인 병실 사용 동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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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
지드래곤의 군대 동료 A씨가 여자친구 B씨에게 적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 지드래곤의 신체와 관련된 사생활 정보가 담긴 이 편지 사진은 B씨의 인스타드램에 게재돼 논란이 됐다가 지드래곤 팬들의 항의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6.25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군 복무 중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군 병원 1인실을 사용한 것이 특혜라는 주장이 나온 가온데 일각에서 지드래곤을 동정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드래곤과 군 생활을 함께 하는 동료 A씨가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지드래곤의 사생활에 대해 적은 ‘관찰일지’를 편지로 적어 보냈고, B씨가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실이 최근 논란이 된 것이다.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25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하는 지드래곤이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의 일명 ‘대령실’로 불리는 특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일반 사병은 4~8인실에서 지내는데 지드래곤은 일병인데도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는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지드래곤이 특실이 아니라 1인실에 입원 중이며 1인실은 간부와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런 내용이 보도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장의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B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한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다.

A씨가 지드래곤의 신체 사이즈와 문신의 위치, 복용 약 등 사생활 정보를 담은 내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군대에서 스토킹을 당한 것과 마찬가지”, “없던 병도 생길 것 같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서 1인실을 쓸 만하다”며 지드래곤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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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