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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급 공채에 국어 대신 PSA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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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2021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에 국어 대신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도입된다. 그간 시험 때마다 일었던 ‘지엽적 문제’ 출제에 대한 논란을 없애고 ‘공시 낭인’(사회와 격리돼 공무원시험만 준비하는 사람들)도 줄이려는 취지다. 인사혁신처는 7급 공채 필기시험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21일 입법 예고한다.

1차 시험은 지금의 국어, 한국사, 영어검정시험에서 PSAT,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영어검정시험으로 바뀐다. 국어가 사라지는 대신 PSAT로 언어 논리 능력을 평가한다. PSAT는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삼성, LG,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와 비슷하다. 한국사는 인사처가 출제하는 시험을 없애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으로 대체된다. 영어는 지금처럼 토익(700점)과 토플(PBT 530점) 등 영어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하면 된다.

인사처 측은 “이번 개편으로 수험생들의 수험 준비 부담을 줄이고 PSAT와 한국사·영어 검정시험 점수를 민간 기업 취업에 활용할 수 있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8-08-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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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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