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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불취약지도 제작, 예방 활동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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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발생한 산불 분석

산불감시원 배치 선정과 산불취약지역 지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강원 강릉 산불취약지도.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공간상으로 분석한 ‘전국산불취약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991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1만 1643건의 산불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종합 분석해 산불의 발생과 확산, 피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별했다.

산불 취약위험지수는 산불 발생밀도, 침엽수림과 거리, 인구밀도, 건물밀도, 재해 약자시설 분포, 국가보호시설 분포 등을 활용해 A~D의 4단계로 산출했다. A등급(상위 0∼10%)에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높다.

산불취약지도를 활용해 산불감시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고,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을 선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진화 차량이나 헬기를 산불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조기 진화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산불관리통합규정에서 명시한 산불취약지역 구분에도 활용 가능하다.

산불취약지도는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산불 취약도를 확인해 적극적이고 실효성있는 예방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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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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