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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기관 임직원 3만 6000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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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10% 이상… 전년 대비 2배 수준

신규채용도 5000명 늘어난 2만 7000명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과 신규 채용 확대로 지난해 공공기관 임직원이 10% 이상 급증했다.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38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6000명(10.5%) 늘었다. 전년 증가폭(1만 8000명)의 두 배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이 3700명, 철도·주택·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2000명, 고용복지가 1600명 늘며 정원 증가를 이끌었다.

신규 채용에서 정규직 전환을 제외한 순수 신규 채용은 2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5000명 늘었다. 또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 확대에 따라 여성 채용은 전년보다 5602명 늘어난 1만 5547명, 장애인은 304명 증가한 669명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17년부터 비정규직의 무기직·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정원이 많이 늘었다”면서 “올해 신규 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비정규직 전환 규모가 지난해보다 적다”고 설명했다. 한편 339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연봉 평균은 1억 6888만원이었고,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기관장은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4억 1715만원이었다. 공공기관 전체 자산 규모는 829조 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8조 2000억원 증가했고, 부채는 7조 7000억원 증가한 503조 8000억원이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05-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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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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