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형뽑기 기계 속 ‘살아있는 강아지’ 넣어 돈벌이하는 중국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사진= Daniel Schneider 트위터
인형뽑기 기계 속 ‘살아있는 강아지’.
“동물은 일회용 장난감이 아닙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국제동물단체 페타(PETA)가 ‘동물학대’라며 문제 제기한 인형뽑기 기계 속 ‘살아있는 강아지’에 대해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에는 기계 속 인형 대신 예쁜 옷을 입고 플라스틱 바구니 속에 앉아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들은 금속 로봇팔이 자신들을 향해 내려올 때마다 불안한 마음에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다. 잠시 뒤 강아지 뽑기에 도전한 남성이 몇 차례의 시도 끝에 뽑기에 성공한 다음, 출구통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꺼낸다.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한 생물학자 다니엘 슈나이더(Daniel Schneider)씨는 “해당 영상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며 “이와 비슷한 게임을 전에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은 “해당 영상이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동물단체 페타 엘리사 앨런 이사는 “동물은 일회용 장난감이 아니며 PETA는 중국 당국에 영상에 대해 긴급 사안으로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만약 강아지들이 진짜라면, 그것은 무해한 아케이드 게임의 문제가 아닌 오히려 ‘생사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강아지를 비롯 바닷가재, 거북이, 게 등 살아있는 동물을 뽑기 기계에 넣어 돈벌이하는 상술이 유행 중이다.

사진= Daniel Schneider 트위터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