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만에 여의도공원 3배 크기 정원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위2동 주민센터·도서관 첫 삽… “성북 상징 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보건소 ‘전국 재난의료 훈련’ 최우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로봇·ICT 스타트업 유치… 용산코어밸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자살률 급감한 마포구...생명존중 사업 ‘결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퍼뜨리는 서울 마포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자살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보건소의 자살예방 전담요원들이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진단해주고 있다.
마포구 제공
23일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구의 2017년 자살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6.5%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전국과 서울시의 자살 사망자 수가 각각 전년보다 4.8%, 8.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 추세가 월등히 뚜렷하다.

이는 마포구가 자살예방 전담요원, 자살예방지킴이 양성 등을 통해 사회적 지지 체계를 촘촘히 마련한 덕분이다. 특히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살피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자살예방지킴이는 마포구 생명존중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첫 발을 떼 현재 38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자살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 운동을 펴나가면서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대책 마련,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으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살 취약계층에 어떤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생긴 뒤에는 절대 돌이킬 수 없다”며 “구석구석 개인에게 심화되고 있는 문제를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발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취약계층 도울 생필품 나눔 줄이어

삼육보건대·아드라코리아 기탁

“지역의 멋과 매력 알릴게요” 서대문 구정홍보단 2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등 주민 100명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첫 공식 행사로 발대식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재개발 사업의 개념, 신속통합기획 추진절차 등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 참여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모든 세대 복지 증진 사업 호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