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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디자인에 실용성 살린 궁궐·조선왕릉 새 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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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깃과 동정 선 적용, 빛 반사되는 재질 사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과 조선왕릉 직원들이 입을 새 근무복을 경복궁 근정전에서 18일 공개했다.

동복은 패딩 점퍼, 짧은 재킷, 바지, 조끼로 구성했다. 하복은 짧은 재킷, 바지, 긴소매 티셔츠, 반소매 티셔츠, 조끼를 입는다.

새 근무복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고, 기능성도 좋다고 궁능유적본부는 설명했다. 한복의 부드러운 깃과 동정(한복 저고리 깃 위에 덧대어 꾸미는 헝겊 오리)의 선을 적용해 목선을 단아하게 표현했다. 주머니는 궁궐 담 모양을 응용해 만들었다. 또 밤에는 빛이 반사되는 재질을 사용했다.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문화예술공연팀 의상감독을 지낸 임선옥 파츠파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제작했다. 직원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 논의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궁궐과 왕릉 직원 근무복은 그동안 관리소별로 지급돼 통일되지 않고 관람객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실용성과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새 근무복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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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