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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2017 지역내총생산’ 44.3% 성장… 서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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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서울 강서구는 2017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7년 기준 서울 GRDP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강서구의 GRDP 규모는 16조 7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3% 증가하며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용산구(10.0%)와 3위 송파구(6.2%)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서구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급등한 것은 마곡지구 개발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컨소시엄, S오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 등 대규모 연구시설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대방건설과 문영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입주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서구는 2018년과 지난해 마곡지구 개발이 본격화된 점을 근거로 향후 몇 년간 GRDP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0년 전만 해도 낙후된 외곽 도시로 인식되던 강서구가 이제 서남권의 중심도시가 됐다”면서 “강서구의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7-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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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