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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4년 새 30% 급증… 올 환자는 6월까지 작년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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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우울)를 넘어 이제는 ‘코로나 레드’(분노)가 심각한 고민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로도 불리는 분노조절장애는 단순히 예민한 성격을 넘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분노조절장애 진료실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노조절장애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249명으로 2015년에 비해 30.7%나 늘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올해는 6월까지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지난해 전체 환자의 61.7%인 1389명이나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9-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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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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