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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청소년 산모 위한 상생 ‘비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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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0만원 행복카드로 지급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서울 중랑구가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만 19세 이하 임신부와 만 2세 미만 자녀를 대상으로 의료비, 약제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산모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임신확인서 등의 구비 서류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임신부 본인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하게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나 직계혈족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임신부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금액은 임신 1회당 120만원 범위 내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수령한 날부터 신청 시기에 따라 분만 예정일이나 유산 진단일, 출산일 이후 2년까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산모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가 나서서 돌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08-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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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