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 교통 약자 배려한 ‘BPA 배려주차공간’ 우수 혁신 사례 선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마포구가 망원나들목 공영주차장에 조성한 ‘BPA 배려주차공간’.
마포구 제공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서울 마포구가 조성한 ‘BPA 배려주차공간’이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 사례’ 우수 기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행정 사례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우수 사례 510건 중 심사를 거쳐 34건을 최종 선정했다.

마포구의 ‘BPA 배려주차공간’은 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등 성별에 관계없이 교통 약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 주차 공간이다. 일반 주차 공간보다 가로 50㎝가량의 여유 공간이 있다.

현재 BPA 배려주차공간은 마포구청 지하 주차장을 포함해 지역 내 복지관, 공영주차장, 도서관 등에 21면 설치돼 있다. 구는 앞으로 공영주차장을 신규 설치할 때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은 주차 공간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던 교통 약자들이 마포구의 특화된 배려주차공간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활동하는데 편안하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구정 이념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