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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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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산업부 등 실사단 현지실사, 현장 점검·기업 간담회


정부실사단이 여수지역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현지 실사를 하고 있다.


전남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정부가 현지 실사를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24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간담회를 갖고 수출실적 감소 등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실사단은 또 여수시청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석유화학산업 위기 상황 종합 보고와 질의, 응답 등을 통해 불황과 현안 등을 점검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산업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장 가동률 저하로 고용 불안과 경기 악화 등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고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조기 지정을 건의했다.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은 향후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정 시 2년간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위기 대응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지난 1월에는 도지사 직속으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추진단’을 신설해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고용과 민생 안정을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지역의 현실을 면밀히 확인해 여수를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여수가 재도약 하는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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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