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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은 ‘스마트경로당’에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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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어르신 디지털 친화기간’ 종료
10월까지 ‘스마트 경로당’ 10곳 추가


관악구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경연대회’
서울 관악구가 지난 18일 주최한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경연대회’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퀴즈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어르신 디지털 친화 기간’을 마무리했다. 오는 10월까지 스마트경로당 10곳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20일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디지털 친화 기간의 마무리 행사로 지난 18일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경연대회’를 열었다. 비대면 디지털 교육 과정과 관악구 정책에 대한 ‘디지털 퀴즈대회’는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고 정답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스마트폰으로 경로당 식구들과 여행 사진 등을 찍은 작품을 선보이는 ‘스마트폰 사진전’도 열렸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버튼을 누르는 일조차 쉽지 않았지만, 디지털 교육을 받은 지금은 QR코드로 퀴즈도 풀 수 있고 상도 받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관악구는 디지털 친화 기간 동안 관내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용 방법이나 사진 촬영과 전송, 키오스크 이용법 등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직접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마트 등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실습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구는 서울시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10개를 비롯해 총 45개 스마트경로당을 열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비대면 시스템이 보편화된 일상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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