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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종로구 30일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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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배틀·컬러밤 체험·버스킹 공연


종로구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 포스터
종로구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 포스터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오는 30일 정오부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로 대로변 350m 구간(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을 5개 구역으로 나눠 구간마다 테마에 따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물총 등 각종 체험형 행사와 길거리에서 만나는 연극·뮤지컬 공연, 버스킹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일 대학로 대로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워터건(물총) 배틀, 컬러밤 체험, 뮤직폭포 프러포즈는 마로니에공원 앞 오아시스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음악에 맞춰 물총을 쏘고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혜화역 2·3번 출구와 1번 출구 인근에서는 대학로 6개 극단이 ‘뮤지컬·연극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노래방인 보이스 대학로, 지역 댄스 아카데미의 공연,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버스킹 라이브 등도 열리게 된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 프리존도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8월의 끝자락에 열리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컬처밤 페스티벌’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고,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활기찬 도심 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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