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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유전 해수공급시설… ‘이라크 대어’ 낚은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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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열린 해수공급시설(WIP) 계약 서명식에서 류성안(오른쪽)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 토탈에너지스 패트릭 푸얀(왼쪽) CEO, 이라크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가운데)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명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정부 총리실에서 30억 달러(약 4조 3900억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백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곳에서 생산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에 있는 웨스트 쿠르나, 남부 루마일라 등 이라크 대표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사용된다.

석유 매장량 세계 5위인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WIP는 2030년까지 현재 하루 4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800만 배럴까지 증산하기 위한 이라크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김기중 기자
2025-09-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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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