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 4척 등 구조세력 총동원 수색 중
서귀포 물놀이 명소 쇠소깍 인근 해안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실종됐다.
24일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하효항 방파제 동쪽에서 수영하던 중 20대 남성 A(서울)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일행 1명과 수영을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파출소, 구조대, 헬기 1대 등 구조세력을 즉시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육상수색을 진행하고 해상과 수중 수색구역을 지정해 실종자 발견 시까지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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