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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전복된 어선에서 8명 선원 구한 황동연 선장···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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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흑산도 북방, 어선 전복사고 현장 달려가 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지난 25일 신안군 흑산도 북방 해역에서 전복된 어선 선원 8명을 구한 황동연 선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목포해경 제공)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다의 의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전복된 어선에서 8명의 생명을 구한 85수복호 황동연 선장(63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24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방 33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8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의 긴급 구조 요청에 의해 인근에 있던 85수복호가 자신의 조업을 중단한 채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전복된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다.

당시 해상은 다소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로 기상이 좋지 않아 선원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황 선장의 85수복호가 조업을 중단하고 전속력으로 이동해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본인의 안전을 뒤로하고 구조에 나선 황동연 선장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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