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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교통 분야 전문성 부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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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인사특위 인사청문 보고서 ‘적격’ 채택


대전시의회. 서울신문 DB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앞서 인사특위는 5일 이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인사특위는 경과보고에서 이 후보자가 교통 분야의 전문성은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전임 사장에 이어 언론계 출신이 교통공사 사장으로 연이어 임명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방송·언론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식견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 청문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원활한 소통 능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후보자가 제시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구상이 실행되면 교통공사의 경영성과 제고와 시민 신뢰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송인석 인사특위 위원장은 “후보자가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교통공사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특위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이날 의장에게 제출한 후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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