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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소방학교 부지 등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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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초구 서초소방학교 부지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부지에 대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 공모를 공고하고 21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공개한 저이용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결합해 시 재정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번 대상지는 지난 9월 사전 공개한 서초소방학교 부지와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으로, 대상지별 세부 지침에 따른 사회기반시설과 부대·부속시설 제안도 가능하다.

시는 서초소방학교 부지를 개발해 시니어 주택을 공급하고,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에는 어린이 특화 복합문화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초소방학교 부지는 ‘9988 서울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중산층 시니어 타운 콘셉트로 탈바꿈한다.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은 주차 시설을 품은 어린이 특화 복합문화시설로 재편한다.

시는 공모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시와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작성하고, 이를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제안자’ 자격을 부여받는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저이용 시유지를 매각하지 않고 민관동행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와 활력을 살려 재정부담 없이 정책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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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