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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혼자 사는 어르신’ AI가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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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AI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일대일 결연 돌봄, 어르신 796명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과 ‘일대일 결연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독거어르신을 위해 AI 기술과 사람 중심 돌봄을 결합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AI 자동전화로 주 2회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동 주민센터가 즉각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다. 구는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고독사 위험 가구와 독거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결연 사업은 ‘중랑 효자손 봉사단’과 독거어르신을 연결해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람 중심의 돌봄 사업이다. 결연 대상자는 반기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현재 796명의 독거어르신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다. 중랑 효자손 봉사단은 상시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존 제도와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해, 제도권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AI 기술과 사람의 돌봄을 결합해 혼자 계신 어르신의 일상 속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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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