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은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 9.18(월) 저녁(뉴욕시간) 알제리, 가이아나,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등 신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4개국 외교장관과 회동을 갖고, 2024-25년중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계획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 참석자 : 박진 외교장관, 아흐메드 아타프(Ahmed Attaf) 알제리 외교장관, 휴 힐튼 토드(Hugh Hilton Todd) 가이아나 외교장관, 티모시 무사 카바(Timothy Musa Kabba) 시에라리온 외교장관,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외교장관
우리나라는 지난 6.6(화)(뉴욕시간) 개최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알제리, 가이아나,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와 함께 2024-25년 임기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박 장관은 최근 안보리가 진영 갈등 등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상임이사국들이 뜻을 모아 상임이사국을 설득하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안보리 수임 기간에 평화유지·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등에 중점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위해 비상임이사국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신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5개국 외교장관들은 국제 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대한 안보리의 책임을 재확인하고, 전례 없는 분열과 갈등의 시기에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비상임이사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붙임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