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구기동·서대문 홍제동 등 서울시내 모아타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광화문 광장을 타임스스퀘어처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불빛 소곤대는 불광천 밤거리 활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 기조연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1.7.(목)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 및 한-아세안센터* 설립 15주년을 맞아 개최된 「2024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는 한-아세안 간 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여 2009년 3월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




**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였으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하에 △(정치·안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의 비전 △(경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회복력 강화 △(사회·문화) 한-아세안 사회·문화적 유대 강화 △한-아세안센터의 전략적 비전 등을 논의 / 라오스 부총리겸 외교장관, 태국 외교차관, 아세안 사무차장 및 주한아세안대사단 등 300여명 참석




  김 차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처음으로 대화 관계를 맺은 1989년 이래 지난 35년간의 발전상과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통해 아세안과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미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한-아세안 협력의 발전상 :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 대상 및 2대 투자 대상


  - 교역 : 82억불(1989년) → 1,892억불(2024년) (23배 증가)


  - 투자 : 0.92억불(1989년) → 74억불(2024년) (80배 증가)


  - 인적 교류 : 28만명(1989년) → 1,018명(2024년) (37배 증가)




  김 차관은 지난달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하여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제시한 향후 35년을 향한 미래 비전인 △전략적 소통 활성화와 포괄 안보 협력 확대 △디지털 혁신, 환경, 스마트 시티 등 미래 분야 협력 확대 △차세대 교류 증진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 아세안이 대화상대국과 수립하는 최고 단계 파트너십 / 호주·중국(‘21), 미국·인도(’22), 일본(‘23), 한국(’24) 수립




※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미래 비전


  - (전략적 소통 활성화 및 포괄안보 협력 확대)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의 최초 대면 개최(‘24.11월) △퇴역함 양도 등 해양안보협력 △아세안의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


  - (미래분야 협력 확대) △한-아세안 디지털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한-아세안 메탄감축 협력 사업(AKCMM)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 출범 등


  - (차세대 교류 증진) △‘25-’29년간 아세안 미래인재 4만명 양성 지원(Inclusive Education Modules Program, IEM “이음”) △이공계 첨단분야 장학생 사업(STEM Forward Scholarship) 확대 등




  한편, 김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및 파병 등 불법적인 군사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지적하고, 한국과 아세안이 이러한 위협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합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8.15 통일 독트린’을 포함하여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붙임 : 기조연설 사진.  끝.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