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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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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11일(화)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CJ제일제당, SPC삼립, 남양유업, 농심, 동서식품, 동원 F&B,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식품, 샘표식품, 오리온, 오뚜기, 일화, 풀무원식품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식품산업 정책방향 설명,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 ▴미국 신 정부 출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상황 공유,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와 업계 간 다양한 협력 방안 강구를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송 장관은 일부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으로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였다.


 


  * 소비자 물가상승률(전년 동월, %):('22.12) 10.0→('23.12) 4.2→('24.12) 2.0→('25.1) 2.7


 


  하지만, 최근 ▴환율·유가·공급망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 ▴코코아, 커피 등 원재료 가격 상승, ▴통상임금 개편에 따른 인건비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일부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였다.


 


  업계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정책 지원 등 애로사항을 건의하였고, 농식품부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아울러, 기업의 원가부담 경감을 위해 ①주요 수입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확대 적용, ②수입부가가치세 면세 연장, ③원료구입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였으며, 업계에도 제조 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여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해 줄 것으로 당부하였다.


 


   ① ('25년 13개 품목) 코코아생두, 커피농축액, 설탕, 오렌지농축액, 토마토페이스트 등


   ② (커피, 코코아 등)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 : '23.12. → '25.12.(2년)


   ③ 밀, 코코아, 커피, 유지류 등 식품소재 구입자금(4,500억원, 이차보전)


 


  또한, 농식품부는 업계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계의 추가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해소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식품업계 현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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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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