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외교부 차관 만나, 해양분야 우호 관계 강화해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칠레 외교부 차관 면담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5일(목) 15시(현지시간) 칠레를 방문해 글로리아 알레한드라 델 라 푸엔테 곤살레스(Gloria Alejandra de la Fuente Gonz?lez) 칠레 외교부 차관과 면담했다.
강 장관은 제4차 UN해양총회(UNOC) 공동개최('28)를 위한 한국과 칠레와 지속적인 협력과 올해 4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극 공동연구와 인프라 운영지원 활동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준비 중인 BBNJ 협정*을 비롯해 해양분야 협력을 통해 국가관할권 바깥해역 관리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 Agreement under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on the conservation and sustaunable use of marine biological diversity of areas beyond national jurisdiction(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 이용에 대한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협정)
이어서, 강 장관은 김학재 주칠레 대사를 만나, 칠레와의 우호 관계와 교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과 칠레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