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만든다 |
- 기술과 시장을 이을 범부처 산・학・연 네트워크 결성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3.10(월) 안덕근 장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 중개・투자기관, 수요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여, 기술사업화 핵심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사업화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 산업부・특허청, (공공연)대학・전문연 등, (수요기업)산업연합포럼, (중개・투자기관)기술보증기금, 사업화협회, CVC얼라이언스 대표, (글로벌)KOTRA, (정책)KIAT・STEPI・정책학회 등 12개 기관
아울러,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 포럼을 통해 기업・기관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근 AI, 반도체, 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화 주기가 단축되고 연구자의 직접창업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는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 촘촘하고 강력한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 발빠르게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 새로운 시장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는 생태계 조성, 성과 확산, 신시장 및 글로벌 진출 3개 테마별로 매월 분과를 운영해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R&D가 사업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범부처 기술사업화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금년 우선 추진할 사업으로는,
첫째,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R&D 기획단계부터 연구자와 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자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둘째, 기술사업화 단계별 지원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들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셋째, 인공지능,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사업화 확대와 중저위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방안도 강구한다.
정부는 얼라이언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제9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2026~2028)을 금년 말에 발표하고 동 얼라이언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라는 컨트롤타워를 출범하여 기술사업화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분야 및 세계로, 사업화 시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언급하면서, "금년을 기술사업화 재도약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얼라이언스 구성(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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