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나들e 온라인 접수 및 현장 접수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월 20일(목) 오후 3시,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제1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수행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공개 강연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운영 요청에 따라, 2024년부터 기존 운영 프로그램이었던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 누리는 산림과학 연구'를 주제로, 산림과학 정보 공유 대상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참여 대상을 지역 공공기관, 특성화 학교, 시민대학, 귀농귀촌센터 등으로 구체화했다. 첫 강연은 '공공기관 목조건축물 장점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3월부터 10월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또는 토요일에 운영되며, 산림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서울(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6회, 수원(산림생명자원연구부 향산홀)과 영주(산림약용자원연구소 한그린목조관)에서 각 1회씩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숲나들e(foresttrip.go.kr)를 통해 회차별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강의 시작 1시간 전부터 등록 데스크에서 현장접수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지식의 숲 아카데미'가 지역사회와 산림과학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감 있는 강연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과학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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